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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ervice

자고있는 헌 책을 깨워라: yes24, 알라딘 바이백으로 중고책 판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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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온지 1년이 넘어가지만 정리되지않고 있는 헌책.. 

사실 버리기도, 쌓아놓기에도 너무 부담스러운 무게와 부피때문일 것이다. 

쌓아놓자니 왠 먼지는 그렇게 쌓이는지, 더욱 보기싫어서 안보게되고.... 확실히 이런 중고책들은 재빠르게 팔아버리고 포인트  or 현금화로 보고싶은 책이나 더 사자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빨리 정리해서 깔끔한 공간을 갖고싶은 마음...

사실 책이 꽤나 많이 쌓였음에도 알라딘과 yes24의 내부적인 정책에 따라서 같은 책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번에 yes24와 알라딘에 책을 각각 20권 이상 팔아보면서 느낀점은, 1) yes24는 경제/경영서 자기개발서 등에서 알라딘 대비 약 10% 정도 가격을 더 쳐주는 것 같다. 2) 알라딘은 소설류/에세류에 대한 매입 허들이 낮다 (상대적으로 잘 받아 준다는 점) 이었다. 물론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지난 몇년간 바이백 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에 의하면 올해도 역시 같은 정책을 고수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이왕 판매하는 책에 높은 가격을 받고싶다면  두 사이트를 모두 비교해보길 권한다. 

알라딘은 중고서점> 중고책 판매 탭에서 들어가면 되고

yes24는 바이백 탭이 따로 있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도서명으로 검색하던지 , 검색이 잘 되지 않는 경우는  ISBN 넘버로 검색하면 손쉽게 비교가능하다.

물론 장바구니 기능이 있어 담아놓고 한꺼번에 판매하기가 가능하다. 

 

이렇게 모아놓은 장바구니에 바이백 신청을 한번에 하면( yes24 화면) 끗 -! 

완전 간편하다.

yes24의 경우는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는데, 포인트 적립금이 3% 추가지급을 한다. - 어차피 난 다시 도서를 구입할 예정이라 고민없이 포인트로 적립! 

바이백 불가 상품에 대해서는 폐기 처리를 선택했다. (반송은 반송비를 부담해야해서 책값보다 더 나온다;;)

배송방법은  yes24, 혹은 알라딘 지정택배로 선택해서 총 판매책값의 10000원 이상이면 무료로 픽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두 회사 모두 바이백 신청하고 바로 다음날 픽업 서비스가 완료되었다. (단, 두 사이트 모두 1박스에 20권 이내로만 판매가 제한되어있다)

책의 상태에 대해서 체크하는 란이있는데, 어차피 구입처에서도 다시 점검할 것이기때문에 일단은 모두 최상으로 설정해놓다. 그럼 총 예상 판매금액이 확인 가능하다! 

생각보다 심플하게 진행되는 내용에 왜 진작 판매를 안했지;;라고 후회하며 주말을 상큼하게 마무리했다. 

모든 일의 시작은 내 책상을 정리하는 것부터, 라는 말이 정말 와닿는 하루! 

일단 공간을 크게 차지하는 책부터 정리하는 것도 무언갈 시작할 작은 용기를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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