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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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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라는 세계/ 반도체 애널리스트의 리서치습관 part1. 어린이라는 세계 어린이는 나의 어린시절을 반추하게 만드는 객체이다. 이 책을 읽고 느낀 단 하나의 소감. 어린이 문학학원을 운영하시는 작가분이 일상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사회속의 어린이 어른들과 어린이의 관계를 이야기로 풀어나가셨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나의 어린시절이 반영되는건 정말 ...멈추지않았다.. 마음이 푸근해지는 책.. part2. 반도체 애널리스트의 리서치 습관 dramexchange.com > 증권회사에 들어온이상 매일 그렇게 해야한다고 강조 우량기업으로 판단되는 개별 중소기업에 투자할 경우 지역별 매출,고객사별 매출 비중이 어떻겝 ㅏ뀌고있느지 확인하는것이 중요. 유럽/미국/대만/한국/중국등 모두 반도체 중요성이 정치적 요인과 결부되어 있다. 이런 추세에서 우리나라 어떤..
one thing: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라 여기 성공의 기본 조건이자 위대한 비밀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러분의 에너지와 생각, 돈을 현재 하고 있는 일 하나에만 집중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제품이나 서비스로 일을 시작했다면 그 분야에서 끝장을 보겠다는 마음으로 최고가되어야합니다. 단하나에 집중하는 사람은 자주 실패하지 않습니다. 앞서가는 비밀은 시작하는 것이다. 시작하는 비결은 복잡하고 어려운 일들을 관리하기 쉬운 작은 조각들로 나눈다음, 가장 첫 번재 조각에 덤벼드는 것이다. 모두가 아는 뻔한 사실이라도 거기에 특별한 중요성이 들어가면 비밀이 될 수 있다. 큰그림: 나의 단하는 무엇인가? 작은초점: 당장 시작할 나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 질문의 구조 - 초점탐색 질문은 다음의 세 파트로 나뉜다. 1.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2...
미술 에세이의 명작,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 최근래 읽는 책의 테마를 보면 평소 읽고싶었던 생각없는(?) 교양서이다. 미술, 인문, 역사 등을 좋아하는 취향인 나는 생업과는 완연히 다르게 이쪽분야에 항상 열망을 갖고있었다...ㅋ 그런면에서 어떤 예술잡지에 월별 기고되었던 글이었던 각 섹션별 화가들의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이책은 음.. 원래알던 화가를 더 입체적으로, 몰랐던 화가들은 엥? 이런면이? 이렇게 발견해내는 재미를 찾아낸 책이었다. 다만 상세하지는 않고 언급되는 모든그림이 도록으로 설명되지않아서 불편함은 꽤나 존재하는 책이지만. 곱씹어보면 꽤나 오랜시간동안 줄리언반스의 글이 읽혀지고 미술사에 추천되는걸 보면 그의 문학적 성취가 예술이라는 장르와 궁합이 좋은것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간절히 바라는 바는 나 자신을 ..
grace의 art, 우아함의 기술 이책을 일게된 계기가 다소 기괘(?)한데 최근 우연히 본 영화 carol에 치여서 cate blanchett관련 블로그를 뒤지다가 배우관련 언급이나온다는 블로그글을 어떻게 보게되어서.. 최근에 논문탈고도 했겠다 머리 쉴 요량으로 고른책이었다. 내용은 늘 그렇듯 미국의 저널리스트들의 자의식 과잉? 혹은 문학적 매너리즘에 가득 사로잡힌 저널리스트 출신의 저자가 할리웃의 유명인사를 품평하며 그들의 우아함은 남들과 다르다고 기술한 책이었다. 그럼 어떻게 우아해지느냐? 남을 배려하는 자세와 생각 즉 atitude is all you need라고 하지만.. 결국 얼굴이 서사이듯... 잘생쁨이 사랑을 만들듯... 타고나는것 아니겠냐...는 나의 생각이다...ㅎ 물론 사회생활에서 남을 배려하는 높은 사회의식과 배려를 ..
10배의 법칙_상투적인 성공의 법칙 논문 탈고를 마친후 자기계발과 관련된 책은 1도 안읽겠다는 다짐을 뒤로하고 읽은 책...ㅎ 그것은 도서관 예약순번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겸사겸사 읽으면서 보니.. 아아주 상투적이지만 간만에 꺼진 불씨를 살리는 그런 잔불같은 책이었달까. 아마도 이책을 읽겠다고 리스트에 올려놓은것은 100% SNS에서 자극되는 홍보문구 or 후기글을 읽고 선택했을 것인데, 어떤 문구에서 끌렸을지는 모르나 이 책은 꽤나 심플한 한가지 명제를 여러가지 방향으로 저며서 쓰고있다. 성공하는데 쓰는 에너지나 평타치는데 쓰는 에너지나 똑같다. 그렇다면 효율상 성공하는데 쓰는게 낫지않냐? 이것이 이 책의 저자가 관통하게 주장하는 단 한가지 명제이다. 이에 더불어 10배 더열심히 할 생각하면 같은에너지 쓰면서 더욱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
이어령의 마지막수업 오만이 아니야. 인간은 다 그래야 하는 거야 내가 타인과 다르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않으면 그건 '떼'로 사는 거라네. 떼 지어 몰려다니느 거지 그게 어떻게 인간인가? 그냥 무리지어 사는 거지. 인간이면 언어를 가졌고, 이름을 가졌고, 지문을 가졌어. 그게 바로 only one이야. 무리중의 '그놈이 그놈'이 아니라 유일한 한 놈이라는 거지. 그렇게 내가 유일한 존재가 되었을 때 비로소 남을 사랑하고 끌어안고 눈물도 흘릴줄 아는거야. 내가 없는데 어떻게 남을 끌어안겠나? 그렇지. 글을 쓸대 나는 관심, 관찰, 관계... 평생 이 세가지 순서를 반복하며 스토리를 만들어왔다네. 관심을 가지면 관찰하게 되고 관찰을 하면 나와의 관계가 생겨. 플라톤의 대화편을 보게 . 위대한 철학이 왜 대화에서 ..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간만의 하루키. 그의 소설은 감감무소식이지만 이렇게라도 간간히 새어나오는 그의 취향집 에세이는 독자에게 서프라이즈 선물같다. 사실 들어보지도 못한 개취 lp의 나열이라서 읽는 중간 재미없진않을까..했지만.. 그의 복작스러운 사족만으로도 재미는 나쁘지않았다. - 클린 모차르트, 브람스 연주 - My favorite Brahms Ben Clienven -드뷔시, 바다 - 호로비츠의 몇안되는 제자 중 한사람인 게리 그래프먼이 쓴 자서전을 읽은적이 있는데, 이게 엄청나게 재미있다. 일단 문장이 좋다. Really Should be Practicing(사실은 연습했어야했는데) 이 그래프먼이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을 두번 녹음 했다.
나의 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 주식 잘하는 법? 없다가 생긴것, 있다가 사라진 것을 구분하는 눈을 가지시면 돼요. 나만의 리포트 만들기 어떠한 정보나 뉴스를 보고 이 뉴스가 영향을 미칠 가장 끝단까지 머리에 떠올릴 수 있도록 부단히 훈련하셔야 합니다. 처음에 여러분이 할 일은 잠들기전에 상한가와 거래량 천만 주를 기록한 종목을 찾고 그 이유를 찾아 상세하게 정리하는 것입니다. 저는 에버노트에 각종 자료와 기사링크를 북마크하고 코멘트하는 방식으로 기록했습니다. 제 경우는 최종적으로 리포트 만들대는 당일 시황과 맞는것들을 부각하고 일주일 내 혹은 한달 내, 분기 내 반기내 1년내등의 기준을 스스로 세워서 스쳐 지나가는 뉴스라도 다시 봐야하는 시점을 일깨우기도 합니다. 되도록 일찍 주무시고 일찍 깨야합니다. 가장 즐기는 매매는 과대모상테에..
소문난잔치에 별거없다.. 생각보다 별로였던 머니 체인저 절약왕 정약용이란 유투버를 잘은 모르지만 인스타에서 심심치 않게 광고에 뜨길래 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이런류의 개인 출판사에서 홍보하는 책은 읽어보고 적잖이 실망한적이 많아서 크게 기대를 하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읽게되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였다. 흐름상은 정말 이 내용이 도움되는 독자도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나..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정보를 보기좋게 잘 갈무리한 느낌의 서적임을 지울수가 없다. 저자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현재까지 허슬하신것은 리스펙트하나.. 흠..글쎄 독자입장에서는 이정도로까지 읽어볼 책인가라고 하면 내입장에서는 글세요였다.. 읽으면서 하나 도움되었던거 적고 가겠다.. 예금과 적금금리를 한눈에 비교하는 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http://fine.fss.or.kr 코너에서 확인 가능..
2022년 상반기 내픽최고의 책, 생각하는 힘은 유일한 무기가 된다. 전형적인 일본식 전략서라고 편견을 갖었던 나에게 먼저 강한 일침을 날리는것으로 시작하며... 일단 책 자체가 재밌다. 문장이 간략하고 건조하여 이해가 쉬우며 워낙 관심있던 기획분야의 이야기여서 그런지 몰라도 쏙쏙들어왔다. 추가로 휴가로 받은날 정지영 로스터즈에서 살살부는 봄바람에 최애 플랫화이트를 마시며 기분좋게 읽어서 그런것일지도?ㅋㅋ 저자인 야마구치 요헤이의 이야기에 구구절절 공감하면서 읽은 책이라 아마 향후에 소장하게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진정한 지성이란 사로잡혀 있지 않는 마음을 갖는 능력이다. 사람들은 커다란 오해를 하고있다. 그가다닌 도쿄대학에는 머리가 매우 좋은 사람이 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도쿄대학에 합격하는 사람은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니다. 머리가 좋은것과는 별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