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Contents

나는 디벨로퍼다: 부동산 투자와 금융이해의 흐름을 읽다/ 디벨로퍼가 추천하는 금융필수어플 4가지

728x90
반응형

여의도 김박사라는 필명의  부동산 파이낸싱 전문가 선생님의 저서 "나는 디벨로퍼다"를 읽었다. 

 

 

 읽게된 계기는 아마 내가 팔로우하는 인스타그램의 누군가께서 후기를 남겨주셨는데 요새 부동산에도 관심이 많고 금융업에서 "디벨로퍼"라는 단어가 굉장히 생경하게 느껴져서 부동산 금융에 '디벨로퍼라는 영역이있나?' 하는 호기심에 읽게되었다. 간단한 후기를 풀어본다면 읽단 구어체로 앞에 학생을 앉혀놓고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 문체여서 읽기가 매우 편하다. 게다가 부동산에 대한 것만 다룬것이아니라, 부동산이라는 대동맥을 중심으로 파생되는 금융과 흐름 그리고 간과할 수 있는  concept까지 원리와 예제기반으로 설명을 해주신다. 

 

 

 개론서적으로 본다면 맥락이 컨셉별로 정리되어있어 혼돈스러울 수 있지만, 기본적인 금융 개념이 있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다. 

 

 

인상깊었던 부분은 채권에 대한 설명, 

더보기

채권의 성격은 2가지 1. 할인채 2. 이표채

일반적으로 호경기에는 채권의 값이 하락한다. 수익률(금리)가 높아져야 하기때문. 

미국국채는 조금 더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1.10yr 만기채권 - 기대인플레이션 반영 (물가상승과 경기회복의 호황이 기대된다면 10만기 채권금리는 상승한다), 장기 경기상승의 기대치를 반영한다.

-- 최근에 ('21.3월 중) 미국금리 10yr 약 7% 폭등하여 한화증권? 등의 증권류가 주가 폭등한것을 본 적이있는데, 이러한 급반등은 어떤 맥락으로 발생되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2. 2yr 만기채권  - 정책금리(단기 FRB결정금리, 미국금리, 예금금리)등을 반영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억제를 위해 정책금리가 상승하게될것이니 당.연.히 2yr 채권금리도 상승하게된다. 

 

더보기

김수현 수석 책들 - 나름의 정책이 수립되는 과정, 반대와 저항 그리고 역사와 미래에 대해 차분히 서술한 책들이라 가급적 모두 읽어보려고 한다는 저자님의 의견에 따라 나도 찾아볼 수 있는 책은 찾아서 읽어보기로 결심했다. 부동산은 결국 한 나라의 지리에 대한 역사와 정치가 반영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정책에 의해 어떻게 개발되었고 어떤 방향으로 개발될 것인지에대한 흐름을 갖지못하고 단기적인 투자 근시안으로 접근한다면 부동산의 제대로된 valuation을 하지못함은 분명하다.

 

더보기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세 가지 곡선 

1) 인구 증가와 산업생산 확대

2) 공급과 수요

3) 금융의 유동성과 정부의 정책 

 


김박사님이 주로 사용하는 앱 4가지 

 

 

1. bloomberg

출처: 블룸버그

markets>Indices checks

 

 

2. FRED economic data

출처: fred.en.aptoid.com

Frednews (영문)

 

 

3. 기획재정부 주요 경제지표 (어플못찾음)

출처: https://simecon.tistory.com/m/19?category=21868

- 주요경제지표

- 일일지표

 

 

4. 모바일 금융 통계정보(금감원 FSS)

출처:https://simecon.tistory.com/m/19?category=21868

- 금융통계정보


 

 

결론

이책을 관통하는 도표는 딱 이것이었다.

출처: http://junewarehouse.blogspot.com/2012/06/blog-post_08.html

 지금 우리가 어느 사분면에있고, 그걸 예민하게 캐치업해서 그 사분면에 맞는 투자를 해라. 

 

제목은 디벨로퍼다 이지만 정작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도 굉장히 객관적으로 설명해주셨고 우리나가 부동산 pf가 가진 금융적 문제점이나 맹점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이야기했다. 결국은 위의 4개 어플로 경제지표를 꾸준히 트랙킹해가면서 경제적 민감도를 높이고 현재 우리나라의 사분면에 맞는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경제의 fluctancy를 이해하는것은 결국 내가 발을 디딛고 있는 이세상에 관한 이해에 수반한다는 그런 당연한 이야기였지만, 이렇게 또 금융적 지식을 쌓아가고 금융 flow를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엇다는 부분이 큰 수확이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