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전에 마곡 스벅에서 틈틈히 읽다가 한큐에 다읽어버린 책.
내용은 투자 마인드셋 관련 내용이고 나보다 어린동생(?)의 영앤리치 라이프를 엿볼 수있어서 아주 재밌게 본 책.
저 나이때 30억이상의 자산을 갖는 사람은 뭔가 달라도 다르구나를 배웠다.
개인적으로 미국의 투자현인, 할배, 옹, 누님들의 이야기만 듣다가 젊은 친구의 요즘세대 이야기를 듣고 사고방식을 배우다보니 신선하고 흥미로운 책이었다.
1.
부자가 되려면 사업을 잘하거나, 투자를 잘하거나, 결혼을 잘하거나
바로 인생을 건 공부를 시작했다. 재테크에서 문제집이나 참고서랄게 없다. 일단 책을 많이읽었다. 입사 첫 해에 100권이 넘는책을 읽고 2년차에도 60권 넘는 책을 읽었다. 종이신문도 매일봤다. 해외 투자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좋다는 자료는 다 찾아 읽었다.
왜 그런 의사결정을 했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 그런 의사결정이 나왔는지 투자자의 사고방식을 정확히 이해해야 본인 스스로도 언제, 무엇에, 얼마나 투자할지를 판단할 수 있다. 아무 생각없이 투자하는 사람과 정확한 의도를 갖고 투자하는 사람은 상황에따라 조금씩 다른 판단을 한다.
투자는 하나의 게임이고 이 책은 그 공략집이다.
2.
클레이스왑.
Automated Market Maker protocol. klayswap.com
나는 클레이스왑에 ksp 토큰과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지분증명을 통해 블록체인 운영에 기여하는 스테이킹에 대한 보상과 유동성 풀 예치에 대한 보상으로 ksp를 실시간으로 지급받는다. 연수익률은 100%이상이다. 그러나 이말을 듣고 바로 투자한다면 투자가아니라 투기다(ㅋㅋ)
3.
투자의 리스크. 이막연한 거부감을 깨지 못하면 부자가 될 수 없다. 어차피 리스크를 피할 수 없다면 리스크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다. 나는 이미 평생 일해서 벌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었지만, 마음의 안정감은 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이돈을 다 기부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부를 쌓을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나온다. 한번 돈 버는 법을 터득하면 더이상 돈을 잃는게 불안하지 않다.
4.
1) 당장 자신의 모든 자산현황을 한곳에 모아 관리하라 - 구글스프레드시트
ex> googlefinanace("krx:055550") - google finance function으로 유가증권상장된 번호를 입려하면 현주가와 시장가가 표기됨.
googlefinance("kosdaq:035900")
2) 첫번재 단기목표: 노동소득: 자본소득 = 50:50으로 만들기
- 1년에 4~5천만원 정도를 배당으로 받으면 생활비는 어느정도 해결된다(5%) 그 이상생기는돈은 사업이나 투자로 굴리면된다. 30억 정도만 있으면 10억원은 평생 안정소득 만드는데쓰고 나머지20억원은 굴려서 자본소득을 만들면된다. 씨드를 모으고 시작하려고하지말고 지금 가능한범위에서 계속 돈을 굴려나가야한다.
3) 꾸준히 자신의 성장을 기록하라.
- 구글 클라우드에 년도별 자신의 성장기록 업데이트
- 그때그때 투자에대한 생각을 일기로 기록하는것도 좋은 습관이다. ex>글, 유투브, 등등 - 세상학개론
4) 투자목표를 설정해라
- 목표를 말도안되게 높게잡으면 무모해보여도 일단 근접해지기라도 한다. 시야가 더 넓어지고 큰 흐름을 읽게된다.
5.
투자는 의사결정의 미학이다. 본질적으로 투자는 의사결정의 연속이다. 현명한 의사결정을 하면 돈을 번다. why를 이해하고 how를 구축하고 what으로 실행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해봐야 내것이된다.
6.
- 워런버핏 주주서한
- 21세기 자본
- 하워드막스 투자와 마켓사이클 법칙
- 악당성공법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노르웨이처럼 투자하라
- 넥스트머니
- 빌게이츠@생각의 속도
- 40대에 도전해서 성공한 부자들
- 로켓 CEO
- 이스라엘 탈피오트의 비밀
- 탁월한 사유의 시선
- 메스를 잡다
- 수축사회
- 생각의 탄생
- 로컬지향의 시대
- 멤버십이코노미
- 뉴파워:새로운 권력의 탄생
- 아마추어 앤디메리필드
-이나모리가즈오의 왜 사업하는가
- 돈이 없을수록 서울의 아파트를 사라
- 대한민국 아파트 부의 지도
- 디자인의 디자인 _ 하라켄야
- 영화 파운더
- 영화 빅쇼트
- 영화 울프오브월스트릿
-영화 소셜네트워크
-영화 바이스
- 영화 머니볼
7.
세상의 흐름 읽기
- 프레스리더앱 사용
- 매일경제
- 중앙일보
- 동아일보
- 포브스
-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신문을 꾸준히 읽는 것은 세계의 하루하루 흐름이 어떻게 바뀌는지, 돈이 어디로 흐르는지 이해하는데 도움됨
분야를 정한 후에는 책이나 유투브로 depth있게 파라.
그 분야에 대해서 유투브 컨텐츠를 제작하거나 책 한권 쓸정도가 되는걸 목표로 공부하면 투자를 할지말지는 자연스럽게 결정됨.
결국 거래는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의 판단기준과 변수를 알면 뭘 공부할지 보인다.
8.
자산의 가치는 가격에 직접적으로 반영되지 않는다. 가격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것은 오직 시장의 심리뿐이다.
- 팬덤이 있다면
- 버블이라는 뉴스가나온다면,
시장의 현재상태를 가늠해보고 투자대안으로 점검해볼만 하다
9.
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08년 금융위기때의 신문1면도 인터넷으로 전부 찾아보면서 비슷한 일이 있었을 때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 지 공부했다. 일단 하락이 멈추고 나면 무섭게떨어진 만큼 무서운 반등을 보여줄 것이다.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절대 망하지 않을 우량주들을 중심으로 담았다.
10.
투자를 안하는 것도 몰빵이다.
원화에 몰빵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대부분의 평범한 투자자에게는 분산 투자보다 집중 투자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투자는 과목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수익률이 중요하다.
실제로 돈을 많이 벌었던 사람들을 보면 분산투자가 아닌 집중투자로 돈을 벌었다. 대부분 하나에 투자했는데 그 하나가 엄청나게 잘 돼서이다. 남들보다 먼저 세상의 흐름을 읽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가장 돈이 많이 몰리는 분야를 알아보고 인생을 건것이다. 세상의 큰흐름에 올라타는 사람은 어떤 다른 방법으로도 이기기 힘들다.
앞으로 세상을 가장 크게 변하게 할 분야는 아마 이더리움을 필두로 한 '가상자산'과 vr, 메타버스등의 가상세계가 될 것이다.
11.
차트신봉은 과거의 역사를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일 뿐이다. 결국 팬덤으로 투자처를 targeting하는데 썼다면 확신의요소 (시장지배력 등,,)을 찾아 투자 할지/말지 정한후 분할 매도로 접근한다. 떨어지면 더 사는방식으로.. 오르면 시세를 즐기는 방식으로...
매도:타 자산대비 매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조금씩 판다. 가격이 올라도 여전히 매력적이라면 굳이 매도할 필요x
매수:타 자산에 대비 현저히 저평가되어 상승여력이 많다는 생각이 들때부터 사면된다
왜 매도하고왜 매수했는지/ 하지않았는지 꼭 복기해보고 자신만의 행동 철학을 가다듬어가라.
공부는 한달이면 족하다.. 실전경험을 빨리 쌓는게 더 중요..
12.
어떻게 보면 우리가 투자를 위해 뉴스를 보는것도 시장지배력의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기업의 장기적 생존은 기업의 시장지배력에 달렸다.
어떤 회사가 대규모계약을 수주했다는 기사는 매도 근거일까 매수 근거일까?
이계약은 사실 기존 시장지배력의 결과일 뿐이다. 시장지배력은 그대로인대 사람들관심(거래량)만 많아졋다면 오히려 매도의 근거가될 수 있다. 그 대규모 계약을 통해 시장지배력이 크게 확대될 여지가있는지, 아니면 그냥 예정된 결과인지를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13.
dart전자공시시스템. 2번 사업의 내용만봐도 왠만한 면접 준비는 끝나는 수준이다.
미국주식은 전세계 시총의 뉴욕증권거래소:30% + 나스닥 15% = 45% 비중, finviz.com의 heatmap의 화면은 전세계 시가총액의 절반이라고 보면된다.
월배당, 고배당 etf(gloval x superdivided u.s. etf like) 에 투자하면 연 4~5%대 배당수익을 누릴수도 있다. 그러나 배당주는 사실 돈벌기보다 돈지키기에 가깝다.
해외 주식정보의 소스는 reddit과 subreddit을 활용한다.
뉴스는 새로운 주식을 발견하는 창이아니다 => 미래에 세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먼저 생각하고 그 변화의 흐름에 맞게 투자할 주식을 찾는 탑다운 방식으로 투자해야만 가격변동에 멘탈이 흔들리지 않고 기반이 탄탄한 투자를 한다.
뉴스는 미래에 대한 세계관을 형성하는데만 참고하면 되고 해당 주식에 대한 여론을 알아보는 도구정도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
14.
가상자산의 세종류
- 자산계통: 비트코인
- 화폐계통: 리브라, 비코캐, CBDC
- 플랫폼계통: 이더리움
- 플랫폼위의 앱계통: 디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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