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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지말고 의도에 나를 맡겨라, 될일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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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근간에 인스타에서 팔로우하는 대표의 글에서 추천을 받은 책이다. 

생각없이 나의 독후감리스트를 슥보게되었는데. 내가 의외로 이런류의 책을 많이 읽고있다는 사실이 다소 놀랍기도하다. 

이것도 이책에서 언급하는 의도의 흐름에 나를 맡기는 것인가. 

일단 이책의 저자이자 주인공은 업력부터 화려하시다. 대학원생에서 교수, 건축사업, 프로그래머로 엄청난 사업과 부를 이룬다. 그러나 저자는 본인이 이렇게되겠다! 하는 의도로 필사적으로 살아온것이 아니라 인생의 의도에 흐름을 맡긴채 자신의 인생에 발생하는 일을 하나의 메시지로 인식하고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온 것이 전부라고 한다.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해보려고 해봐야 인생이라는 거대한풍랑에 부딪힐 뿐이다. 자연스런 의도에 흐름을 맡기고 내 인생을 주관하는 '그'의 의도에 주파수를 맞춰라..그러면 인생은 우리가 생각했던것 보다 더 큰 의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게 이책을 관통하는 키 메시지이다. 

추천서적은 파라마한사 요가난다가 쓴 <요가난다, 영혼의 자서전>

'내 삶은 언제나 내 생각보다 훨씬 더 크다. 누구에게나 그렇다. 나는 내가 내맡기는법을 배우는데 평생을 바치겠노라고 결심한 것이 너무나 흡족해했다. 나는 무슨일이 일어나는지를 몰랐고, 심지어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 지경에 이르렀다. 나는 그저 완벽하게 흘러가는 삶을 내 손으로 훼방하고 싶지 않았다. 분명히, 보스턴 출장같은 평범한 일 마저도 기적을 맛볼 수 있는 통로가 된다. 

아무것도 나를 멈추지 못했다. 걱정도, 이내용이 괜찮네 나쁘네 하는 판단도 끼어들지 않았다. 그저 이 모든 과정이 저절도 펼쳐지도록 허용했을 뿐이다. 예술가들은 작품을 만들때 우선 영감을 얻은 다음 그것을 물리적 차원에 펼쳐놓는다. 그저 그 찰나에 순간에 박사학위 수준의 보고서를 쓰는데 필요한 모든 자료가 이미 내게 있음을 알았을 뿐이다. 나는 창조적인 영감과 논리적 사고간의 차이를 분명히 보았다. 

내가 쓰고 싶었던 책은  두권이었다. 하나는 아주 오래전 소파위의 머리속 목소리를 처음 알아챈 이래로 내가 알게된 바를 전하는 책이었다. 나는 이책을 통해 세상사람 누구나 갈 수 있는 참자아의 자리로 돌아가는 방법을 다루고 싶었다. 이것이 바로 <상처 받지 않는 영혼 Unethered Soul이다.

두번째는 나를 내려놓고 삶이 자연스럽게 쳘쳐지도록 허락하면서 부터 벌어진 놀라운 삶의 흐름을 다룬 책이었다. 그책이 바로 이 내 맡기기 실험 Surrender Experiment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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