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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ontents

자본주의, 미국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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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하면 좋은 도서 (석혜원, 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사) 

현재 1위의 경제대국을 위협받고있는 미국.

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어퍼컷을 맞기 전까지 세계 1,2차 대전에서 군수지원국으로서의 미국의 눈부신 성장에서 현재 G2에서 중국에게 대외 무역으로 위협받고있는 위기의 미국까지의 역사속의 미국의 존재감을 총 망라한 책이다. 

현재 미국의 상태를 보면 엄밀히는 위기상태임이 확실하다. 

다만 이전의 연합군 지원국에서 세계속의 경제대국으로 그리고 현재의 모습으로 오면서 미국의 각종 양아치짓과 기축통화국가로서 얼마나 많은 수혜를 득하며 살아왔는지를 여실히 잘 드러낸 서적이었다. 개인적으로 작가분의 이력을 살펴보면 보수보단 진보에 가까우신 분일것이라고 혼자 뇌피셜로 생각해보았는데.. 그런 편견(?)에도 불구하고 아주 중립적인 입장으로 미국의 역사적 경제 밸런스를 잘 다뤄주신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바쁜시즌에 통근시간에 쪼개가면서 읽어서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맥락적 이해가 다소 부족했던것은 아쉬운 사실이지만 영화든 소설이든 여러가지 소스를 통해서 접한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던 책이었던 것 같다. 나는 맥락적인 시퀀셜한 정보가 확실히 이해가 쉬운 편이다보니 미국의 역사에서 부터 시작해서 그 일련의 흐름속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조명해주는 책이 훨씬 이해가 쉬웠다. 

이 책의 결론은 미국은 재정적자국의 상태로 현재 재정건정성이 완벽히 극복한것은 아니며, 미국이 휘청한사이 엄청난 사회주의적 자본주의 카드를 들고 성장한 중국의 견제속에서 어떻게 1위 경제 대국을 유지해나갈것인가.. 라는 의문을 남기며 마무리된다. 

적어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밥벌이를 하면서 살아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막강한 경제적 입김을 불어넣는 강대국 미국의 역사적 조명을 되돌아보는것도 그 나름의 의미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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