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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서적인가 실전 공략서인가: 오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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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인 사례. 쉬운 문어체 문장. 

앉은자리에서 30분만에 술술읽은 책

휴가기간동안 마케팅 서적 1권은 읽어줘야 할 것같아서 

자극적인 문구가 덕지덕지붙은(?) 이 책을 골랐다. 

흡사 스티브잡스를 연상시키는 저자의 외모도 한몫했다. 

 

마케팅이라는 툴을 실전에 써서 성공한 그의 잉투기를 잘 담은 책이었고, 일정부분 소규모 업장이나 디지털마케팅에 특화된 부분은 인상적이었다. 특히 의료분야의 디지털 마케팅한 사례는 자소서에 써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생각하고 열정이 대단하신 분이었다. 다만 국내 개인의 사례에 한정되어있는 사례를 마케팅에 접목시켜서 보기에는 실무를 했던 입장에서는 글쎄... 이것을 마케팅으로 뭉뚱그리기에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있다고 생각한다. 

민간자격증도 만들어내시고 소규모사업장을 운영하시는 면에있어서는 그 열정 높이사게된다.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 중에 자사 브랜드의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하지? 하고 괴로우신 분들이라면 일단 그분들에게 이 책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글쎄.. 다소 지엽적인 내용이 아쉬운 책이었다.

 

인상깊었던 부분

- 보라빛 소가온다의 저자 세스고딘은 작은것을 운영하는 살마이 크게 생각한다면 그 작은것은 장차 큰 것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혼을 다해 큰것을 만들어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위대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 다사다난한 과정을 거쳐 성공을 이룬 사람중 90%정도는 말도 안되는 대의를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세워 두고있다. 

- 그저 매일 문제를 찾고, 매일 문제를 보면 저절로 상위 5%가 된다. 

- 경쟁자의 전략중 바로 이거다 싶은것이있다.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면 무조건 따라하라. 다만 그 전략에서 한가지만 바꾸자는 생각으로 접근하자 그게바로 혁신이다. 

- 무조건 최고가 되려고 하지 마십시오. 힘을 빼고 꾸준히 경쟁상대를 모니터링 하십시오. 마치 좋아하는 tb를 보는 것처럼 그들을 한달에 한번씩 지켜보면 됩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순가 격차가 벌어진것을 느끼게 될 겁니다. 

- 광고 불변의 법칙의 저자 데이비드 오길비는 가장 좋은 광고는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 드림 소사이어티의 저자 롤프옌센은 스토리를 발견하라 단, 발명하지는 마라. 스토리는 믿을만한 근거가 있는 진짜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스토리를 채굴하는 것과 같다 라고 말했다. 

우리는 스토리의 개념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시나리오 개념으로 접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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