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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상/하)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게되면서 국내 부동산 파워 인플루언서 빠숑 김학렬님의 저서를 읽게되었다. 약간 부동산계의 수학의 정석(?)같은 개념으로 서울/경기의 주요 구역별 미래개발에 대한 상세 언급이 들어가있나? 했는데 생각보다 산따라 강따라 사회과부도에서 의정부는 왜 의정부이냐면...과 같은 구수한 설명과 전래동화같은 이야기에 빠져들게되는 책이었다. 서울편은 4대문을 기준으로 지역의 특성과 지역명 유래에 대해서 설명이 인상깊었고 경기도는 주요 지역 몇개를 선발해서 설명하는 방식이었다. 일단 책을 쭉 한번보고 떠올리면서 기억나는것은 의정부가 생각보다 투자할만한 여지가 많다는 점.. 서울도 조금씩 재개발의 물꼬는 터나가겠지만 이제는 입성이 어려울 수있고...강남은 영원히 불패다.. 이정도로 생각했었던것 같다...
옆집형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글로벌 금융탐방기(구,신 버전) (증권사 다니는)옆집형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글로벌 금융탐방기. 사실 2022년들어서 많은 책을 읽었지만.. 새삼 독후감을 쓰게되는 책은 이책이 처음이네.. 그렇게 생각하면 굉장한 의미가있는 글이다.. 어느덧 내가 취업하고 한참지나 27살에 시작에 첫 주식투자로 재테크에 관심을 쭈~욱가져왔으니.. 많은 시간이 흘렀다. 다만 안타까운것은 존버로 인해 더많은 트레이딩 매매에 대한 배움을 얻지못했다는 점.. 경험치를 다양하게 쌓지 못했다는 점이 유일하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리고 작년에는 본격적으로 부동산투자로 시작했으니... 더많은 경험에 피와 살이 되길 바라면서... 머리 식힐겸으로 가볍게 고른 책이었다. 이 책은 저자의 직장출장에서 방문할 수 있는 주요 msci 신흥국(?) 위주로 방문하면서 사회과부도 처..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양자역학.. 요새 sf 컨텐츠계의 NFT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엄청 핫한 주제이다. 요지는 이중슬릿의 연구에서 광자가 2개로 쪼개질때 관찰자의 입장에서보면 2개의 이동이 달라진다는 실험결과로 심플하게 설명할 수 있다. 즉 하나의 시공간에서 멀티버스가 가능한 이론이라고 half 이과인 나는 이해를 했다.. 제대로 설명 못했다면 문송합니다. 세계는 원자와 전자의 결합과 분해로 물성이 생성되고 사라지는 것이며, 이 원자의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 즉 우리의 공간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는 상변이를 통해서 사라지고 다시 나타날 뿐 source는 동일하는 말이다.. 이론상으로는 맞는 말인데 현실에서 정말이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마음이 숙연해졌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각 이론들을 설명할 때 int..
12월 셋째주 읽은 책 모듬. 일단 읽는 책은 블로그에 모두 리뷰한다는 마음으로 독후감을 쓰고있다. 그중에 기술서적 혹은 자격증 관련 백그라운드 점검서. 혹은 특별히 감상을 남기기 애매한 스낵북(?) 같은 것들은 한꺼번에 정리해두는것이 그래도 연말 결산시에 유의미할 것같아서 모듬으로 정리해두려고 한다. 1. 빅데이터를 지탱하는 기술(2회독) - google certifiacation Data Engineer 준비하기전에 base 지식으로 점검하면 좋은 책이라고 추천받아서 읽어보았다. 일단 클라우드 무지성에게도 대충 db관련 지식이있으면 소화할만 했고 2번정도 읽어야지 대충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gcp에 한정적인 클라우드 안내서는 아니고 다양한 클라우드를 다루는 만큼 심도있는편은 아니다. 다만 기초 개념이나 클라우드 아키..
이토록 매혹적인 아랍이라니_ 람세스를 읽은뒤로 (이집트는 중동보단 아프리카 대륙에 가깝지만..ㅋ) 중동지역에 대한 관심이 많다. 특히 주식을 하다보면 세계의 화약고(!) 로 어쩔수 없이 지칭되는 역사적 약자 중동의 시세와 그들의 키맨 오일의 수급파워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출렁임을 보면 참으로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만드는 대륙임이 틀림없다. 유프라테스강 티크리스강의 강사이에 비옥한 토지에서 최초의 인류 문명이 시작되었던 (이라크) 문명의 터에서 시아파 vs수니파의 동맹 혈족간의 전쟁, 미국을 등에업은 이스라엘과 아랍민족간의 전쟁, 그리고 역사적으로 오스만과 기타 이란의 투쟁까지.. 작다면 작은 그 땅덩어리에서 정말 많은 역사적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나는 이책을 오상진씨의 인스타그램에서 추천으로 뜬 포스트로 보게되었지만. 올드 사나에서 ..
돈에 대해 araboja. 자본주의의 대나무숲 b급 컨텐츠를 가장한 하이퍼리얼리즘 돈탐구 설명서. 자본주의 탐색서.. 1. 적금은 들지마라 5% 여도 인건비도 안나온다. 2. 돈은 쓸수있을때 써라. 대출은 받을 수 있을때 받아놔라. 신용카드는 적극 권장한다. 무이자 조건내 가장 길게써라 (시간에 대한 레버리지) 3.대환대출(7%대출을 5%대출로 바꿔주는것) 캐리트레이드(3%신용대출로 6% 이익에 투자) 개념 설명 웃김..ㅋㅋ 4. 연봉/ 대출은 내 몸값이다.. 1년간 널 빌리돈이 그 값이란 말이다. 5. 정년보장따위 믿지말아라. 의지하지도 말아라. 6. 부동산에 큰 금액 2년물리는거보다 주식에 1주일에 52번씩 물리면서 공부하는게 더 빠르다. 7. 서킷브레이커는 지수의 vi선. 아주믿을 만한 지지/저항 8.하락장엔 종가가시가보다 싸다.. 장중에 사고..
우리가 꿈꾸는 시대를 위한 철학의 힘: 탁월한 사유의 시선 내가 이해하는 탁월한 사유의 시선을 꿰뚫는 한가지 문장은 '무아의 상태에서 새로운것을 향해 계속 나가야한다.' 이다. 훈고의 관습에 얽매여서 자신의 한계에 갇히는것 만큼 경계되는 일은 없다. 철학자든 비철학자든 자신만의 집요함과 주체성을 갖고 자아를 확장해가려는 노력이 필요한것이다.. 이러기위해 노력하는자가 곧 철학자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본 책에서는 탈레스를 역사상 최초의 철학자라고 지칭하는데, 신탁에 기반한 고대사회에서 최초로 만물의 근원은 '신'이 아닌 '물'이라는 명제를 선언한 자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하고있다. 명제의 합/불을 떠나서 본인 스스로가 깊은 사유과 숙고 끝에 자신만의 고유한 명제를 창조해 내었다는 '행위'에서 그는 철학자의 타이틀을 갖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반면 조선의 최고 실학..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메타버스는 테마주가되었다. 주식시장을 쥐락펴락하는 강력한 테마로 NFT(Non Fungible Token)과 엮어 강력한 테마가된 메타버스. 사실 이 개념은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한 개념이었다. 허생원(?)의 머리카락 분신술처럼, 아바타의 세계관처럼 누군가는 진짜 나와 가짜내가 분리되는 세계를 늘 열망해왔고 그것이 소설 스노크래시에서 게임 세컨드 라이프로, 그리고 영화 레디 플레이어원 혹은 아바타로 점점 고도화 되어왔을 뿐이다. 이런 메타버스의 세계관과 자연스럽게 맞물려 가상세계의 자산(이미지 혹은 영상 등)의 소유권을 보장하는 NFT의 테마라는 두가지 싸이클이 강력하게 얽혀 하나의 싸이클론을 만드는듯한 형국이다. 이러한 테마가 얼마나갈지 또는 어떻게 우리삶에 깊이 파고들지 혹은 적도변의 태풍처럼 빠르게 ..